일반/화장품
블러셔의 배신
<CHRIS>
2008. 12. 27. 18:29
며칠 전, 최근 급격히 나빠진(원래 그랬던 것 같기도 한데, 그냥 급격히라고 우긴다. -_-;;) 혈색을 커버하기 위해 생전 안 쓰던 블러셔라는 걸 써볼까...했다. 집에 2006년에 만들어진(혹은 기한이 끝난) 어디선가 공짜로 얻은 미*의 블러셔가 있어서 살짝 발라봤는데, 그래도 안 바른 것보다는 혈색이 좀 있어보이는 것 같았다. 그러다 아무리 생각해도 2006년은 좀 심한 것 같아서...-_-; 옆에 있던 언니가 같은 브랜드에서 제법 평이 좋다는 블러셔를 추천해주었는데...
연말 40% 세일을 한다고하는데, 일시품절인거다. 흠... 괜찮아보이니 일시품절이 풀리면 사볼까...하다가 오늘 다시 들어가봤더니....
세일 끝났어. -> 품절 풀렸어. -> 치사한 것들. -_-+
쳇, 안그래도 어제 高價의 코트를 내 한 벌 사서,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려고 했다만, 안산다 안사. 쳇쳇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