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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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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표정만 계속 짓다가 얼굴에 경련이 날지도 몰라


정기적으로 보고 있는 드라마는 아니지만,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듯해서 살짝 들여다보게된 드라마 '사랑을 할거야'. 오바(?)하지 않고 연기를 하는 것은 아직 버거워보이는 장나라와 카이스트에 나올 때는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요새는 너무 많이 나와서 그저 그렇게 된 연정훈이 주인공이란다.

이 드라마의 줄거리는 '내 애인의 아버지가 우리 엄마의 재혼 상대?'라는 한 줄로 요약할 수 있는데, 90년대 초반에 일본 만화에서 한번쯤 본 적이 있는 설정. -_-a 암튼 사실을 모르고 부모들은 부모들끼리, 자식들은 자식들끼리 데이트를 하던 중, 부모들이 드디어 재혼을 결심하고 상견례를 가졌는데 거기서 만나게 된 연정훈과 장나라가 부모한테는 말도 못하고 딜레마에 빠지는 내용이 지난주 이야기였다.

근데 여기서 쬐~금 우스워지는 것은 장나라가 아직 고3이라는 설정. 드마라 기획의도에서부터 '결코 가볍지 않은 풋풋한 첫사랑'이라고는 하지만, 고3은 너무 어린거 아녀? -_-; 모든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장나라는 모의고사에서 백지를 내는 행각까지(이 부분에서도 그녀가 얼마나 철딱서니가 없는지를 여실히 알려주는 듯? -_-;)

아~ 진짜로 내 애인의 아버지가 우리 엄마랑 재혼한다고 나오면 어떡하지...라는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었지만, '뭐야, 고3짜리가 연애하다가, 그래서, 늬들 결혼할꺼냐?'라는 빈정거림으로 바뀌어버렸다는 -_-;;

'명랑소녀 성공기'같은 엽기적이고 통통 튀는 역할이 아닌 평범한 여고생, 거기에다 속이 깊고 진지한 여고생을 연기하는 장나라도 그닥 어울리는 것 같지 않은데다, 오히려 장나라의 여동생으로 나오는 곽지민(영화 '사마리아'의 주인공이었다고 함)이라는 배우가 더 귀엽고 눈에 띄는걸? 게다가 장나라 옆에 있으니까 더 눈에 띄어버리는걸? -_-;

지금까지도 안봤지만, 앞으로도 별로...(라는 말을 하려고 지금까지 주절거렸던겐가 -_-;;;)
Posted by <CH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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