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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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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고기다리던 엑스맨3. 최후의 전쟁이라는 그럴듯한 제목에서부터 '마지막편이니 반드시 봐야해~~~'라는 유혹을 하는 듯. -_-; 1,2편은 우리나라에서 그닥 흥행이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3편은 막대한 홍보를 뿌리며 휴 잭맨까지 내한하는 등 굉장한 선전을 하기에 신선하기도 했다.

얼마전 우리나라 최고의 영화관으로 CGV용산 아이맥스관과 메가박스1관이 뽑혔다고 하는데, CGV 아이맥스에서는 엑스맨을 하지 않기에 열심히 메가박스 1관을 예매하여 보게되었다. 영화를 가슴두근거리며 기다린 것이 얼마만의 일인지,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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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 돌연변이들은 치료제 ‘큐어’의 등장으로 역사적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제 초능력을 치유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게 되는 대신 그로 인해 고립되며 소외된다. 만약 그것을 원치 않는다면 초능력을 포기한 평범한 인간이 되어야 하는 것.

한편, 알칼리 호수에서 사라져 죽은 줄로만 알았던 '진 그레이'가 회생하여 돌아오고 '사비에'는 그녀의 숨겨진 이중자아 '피닉스'의 부활을 예감, 위험을 경고한다. 모든 상황을 인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엑스맨의 리더 '사비에 교수’와 적자생존의 법칙을 신봉하는 ‘매그니토’의 대립된 의견이 시험대에 오르고, 이는 세상의 모든 전쟁을 잠재울 최후의 전쟁으로 이어진다. - 네이버 영화 -

내용에 대한 감상을 일일히 적자니 한마디 한마디가 완전 초스포일러가 되지 않을 수 없으니... 자세한 얘기는 꾸욱 참도록 하고. 미션임파서블3를 볼 때도 느낀거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만' 있더라...는 느낌이랄까. xx의 부활과 yy의 죽음, 그리고 또 zz의 죽음까지....(내용누설 방지를 위한 익명처리 -_-;;;) 분명 주인공들은 더 강해지고 멋져졌으나, 100분 남짓한 짧은 시간 속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한번에 담아내려고 했던 탓인지, 모든 에피소드가 겉만 훑고 지나간 느낌이 강했다. 다양한 능력만큼 다양한 뮤턴트들의 개성을 제대로 부각시키지 못하다니 이렇게 아쉬울데가. ㅡ.ㅜ

물론 엑스맨 시리즈에서 나의 가장 큰 불만은 갬빗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거지만, 이건 정말정말 앞으로도 해결될 가능성이 없는 현실이니. 흑 T^T

너무너무 기대를 많이한 탓에 약간의 실망도 있었지만, 그래도 화려한 인물들과 웅장한 스케일, 정신없이 지나가는 이야기들에 러닝타임 내내 흥미진진했던 영화였다. 그런데 4편이 나올꺼같은 예감... 나만 느낀건가? ^^

Posted by <CH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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