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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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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저렴이 브랜드에 비해서 길에서 매장을 찾기 쉽지 않은데, 사무실 근처에 한군데 있다보니 가끔 지나갈 때마다 들러보곤 하는 브랜드. 말이 저렴이지 사실 뭐 그렇게 저렴하진 않지만... 그래도 대기업 계열 브랜드라서 그런지 품질이 대체적으로 괜찮은 편이다. 가격 대비 성능비가 좋다보니 한두가지 쓰다보니 요즘 들어 계속 찾게 되는 브랜드. 며칠 전에 오프라인 샵에서 세일이라길래 들렀었는데, 인터넷몰에 보니 오늘까지 세일한다길래 고민하다가 '급' 인터넷 회원 가입해서 또 한두개 사버렸다. 이러다 저렴이 브랜드 온라인 쇼핑몰은 모두 회원가입할 기세...-_-;;

가격은 예상보다 꼭 조금씩 비싸서 망설이게 하는 브랜드지만, 어쨌거나 산 제품들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여기는 갑자기 게릴라 세일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정가주고 사자니 손이 떨리네... 오늘 샀는데 내일 빅세일! 뭐 이럴수가 있어서리...이것참...

암튼, 며칠전에도 들러서 하나 사놓고 뭘 굳이 회원가입까지 해가면서 샀느냐...하면, 그것은 바로바로, 파우더. 평생 아침에 화장하고 수정화장 따위 해본 적도 없었건만, 나이가 들어서인지, 요즘 들어 습한 날씨가 계속 되서 그런 것인지...요즘은 아주 오후되면 티존이 그냥 번쩍번쩍 하는거다. -_-; 게다가 얼마전에 뉴스를 보니 선크림은 최대한 두껍게 바르는 것이 좋고, 시간 지나면 얄짤없이 덧발라줘야 효과가 있다는 기사가 나오더라는 거. 그런데 현실적으로 선크림은 아침에 바르고 오후에 덧바를수도 없으니...


엊그제 산 피지조절용 파우더. 정가 6천원(-_-;)의 간편 파우더.
(그냥 보면 하얀색 베이비 파우더삘)

수정화장용 파우더를 사자! 싶어서 엊그제 오프라인샵에서 작고 간편한 파우더를 하나 샀는데, 사고 나서 오늘 온라인몰을 다시 보니 오프라인샵보다 더 세일을 많이 해! 우씨! 심지어 세일 중인 자외선 차단되는 파우더가 무지 땡기는 거다! 윽...요즘 이렇게 하나둘 사들인 화장품이 진짜 많은데...이걸 진짜 쓸 것인가...과연? 과연? 음...이러면서 저녁 나절 계속 고민하다가, 30% 세일의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파우더를 연달아 사버렸다~!


온라인몰에서 또 사버린 파우더.
쬐끄만 주제에 요건 무려 정가 1만8천원! 세일 안했음 절대 안샀어~ -_-;
30% 세일+자외선 차단이 된다는 점에 끌려서 결국 사버렸음.


예전에 언니가 화장품 사모으는걸 보면서 뭘 저렇게 비슷한 걸 계속 사는겨, 낭비야낭비~ 싶었는데, 나도 나이가 들고 보니 화장품 사는 재미가 이렇게 쏠쏠한 거구낭...싶다. 그래도 이렇게 저렴한 브랜드들이 있어서 화장품이 땡길 때 무리하지 않고 쇼핑의 행복을 느낄 수 있으니 나름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여자는 결국 다 비슷한가벼...재밌다면 재밌고, 신기하다면 신기한 일이다.

Posted by <CH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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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한번 살까말까 하다가 말았던 블러셔. 얼마 전 우연히 매장을 지나다 '전품목 세일'이라는 배너에 홀려서 홀라당 사버렸다. 무려 30% 세일이었다규!

01

사고 나서 집에 와서는 너무 짙은 색을 샀나... 완전 볼빨간 되는 거 아냐? 그냥 1호의 파스텔 컬러를 살껄 그랬나...싶어서 조금 후회했는데, 막상 발라보니 발색이 그렇게 진하지 않아서 1호를 샀으면 그냥 하이라이터 수준밖에 안됐을 듯 하다.(길가다 훅해서 하이라이터를 산지 얼마 안되서 1호 샀음 울었을 듯 -_-;) 발색이 옅으니 나같은 막손이 맘놓고 마구 문질러도 걱정이 없어서 아주아주 만족스럽다.

어차피 옅게 발색되는 블러셔, 발라도 그만 안 발라도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귀찮아서 그냥 파우더만 바르고 출근한 날, 출근하자마자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보고 화들짝 놀라버렸다. 악, 왜이렇게 핏기 없이 '없어보이냐'...-_-;;;

화장은 역시 하다보면 진해지는건지, 뭐라도 하나 바르다가 안 바르니 어쩜 이렇게 얼굴이 칙칙해보이는건지. 그 날 이후로 적어도 블러셔는 매일 바르고 나간다. 악...나이가 드니 이렇게 하나둘 화장품 갯수가 늘어가는고나...

어쨌거나 한때 블러셔에 혹해서 퍼프 타입도 써보고 외제 화장품도 써봤는데, 단순히 '블러셔'의 기능, 그것도 대충 슥슥 발라도 술취한 얼굴 걱정 없이 '은은한' 볼터치로써 아주아주 만족스럽다. 저렴이 버전의 화장품치고는 제법 비싼 가격이라 안사고 버티고 있었는데, 세일할 때 사서 더더욱 기쁘고나.

Posted by <CH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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